→ 10년 차 개발자도 개인 블로그는 노션 (Notion)과 우피(Oopy)로 만드는 이유
Notion을 사용해본 분들을 대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새로운 서비스에 관한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떠오르셨나요?
운영 중이던 서비스에 큰 변화가 생겼나요?
문득 퍼스널 브랜딩을 시작해봐야겠다는 결심을 하셨나요?
그렇다면 여러분은 곧이어 다음 스텝을 떠올릴 겁니다.
홈페이지를 만들어야겠어.
모든 정보가 온라인 속에 있는 요즘 같은 시대에 네이버와 구글에서 찾을 수 없다면 여러분의 서비스는 없는 것과 같습니다. 온라인 시대에서 웹사이트는 개인과 서비스를 알릴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단위이고, 대중에게 다가가는 첫 번째 관문이니까요.
홈페이지를 만드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개발 없이 쉽고, 빠르고, 싸고, 예쁘게 직접 만드는 방법을 추천할 생각이니 바로 본론을 보고 싶으신 분은 2. 직접 만드는 방법(a.k.a. 개발자 없이 만드는 방법)으로 점프하세요.
1. 남에게 맡기는 방법 (a.k.a. 개발자의 손을 거치는 방법)
가장 비싸지만 확실한 방법입니다. 여러분의 직장에 개발팀이 있나요? 다행이군요. 직장에 없다면 지인 중에 개발자가 있나요? 다행입니다. 그렇다면 그 개발자에게 물어봅시다. 가까이에 개발자가 없다면 다행히 요즘은 홈페이지를 제작해주는 업체가 많으니 업체를 찾아 물어봅니다.
홈페이지를 제작하고 싶은데 기간이 얼마나 걸릴까요? 비용은요?
하루면 충분하다는 개발자도 있고, 2주, 2달이 걸린다는 사람까지 답변은 천차만별일 겁니다. 10만 원을 달라는 업체도 있고, 500만 원을 달라는 업체도 있을 겁니다. 누구 말이 맞을까요? 하루 만에 만들어준다니 역시 실력이 좋은 개발자일까요? 2달이나 걸린다니. 게으른 개발자일까요? 놀랍게도 세 사람 모두 진실을 말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홈페이지 기획과 디자인에 따라 홈페이지는 하루 만에 만들어질 수도, 2달이 지나도 완성되지 못 할 수도 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만들고도 수정하거나 컨텐츠를 추가하려면 다시 시간과 비용이 들어가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의뢰형 웹페이지는 개발자가 아닌 관리자가 컨텐츠를 수정하고 관리하기 용이하지 않은 형태로 개발됩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글쓴이도 개발자인데, 관리의 불편함 때문에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홈페이지를 직접 개발하지는 않아요.
물론 다양한 기능 필요해 직접 개발해야 할 때는 아래의 5가지를 생각해보시면 더 빨리, 원활하게 제작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1. 도메인
2. 네비게이션(메뉴 구성)
3. 메뉴별 콘텐츠
4. 메뉴별 디자인
5. 검색엔진 최적화(SEO, Search Engine Optimization) 전략
2. 직접 만드는 방법 (a.k.a. 개발자 없이 만드는 방법)
여러분이 만들고자 하는 웹사이트에 사용자 인증이나 결제 기능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면, 노션(Notion) + 우피(Oopy) 조합으로 직접 만들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쉽고, 빠르고, 싸고, 예쁘고, 심지어 꾸준히 업데이트 하기에도 좋은 웹사이트를 만드실 수 있습니다.
웹사이트나 개인 블로그를 직접 만들기 위해 가장 널리 알려진 서비스는 워드프레스(WordPress)와 윅스(Wix)일겁니다. 대중적으로 쓰이는 도구이기 때문에 템플릿과 플러그인 등 제공하는 기능도 다양합니다. 코드를 쓸 줄 안다면 템플릿과 코드를 조합해 상상한 대부분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다만, 도구를 잘 다루기까지 적지않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합니다. 워드프레스와 윅스로 홈페이지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는 학원이나 클래스들이 존재하는데, 학원과 클래스가 필요하다는 건 그만큼 난이도가 높은 작업이라는거죠.
화살표를 열어보시면 사례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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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차 개발자도 홈페이지는 노션 (Notion)과 우피(Oopy)로 만드는 이유
1. 쉽고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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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시간 거의 제로 0!
노션(Notion)은 기본적으로 협업과 문서 작성을 쉽고 편하게 하기 위한 툴입니다. MS Office 정도를 다뤄본 분이라면 더 쉽게 노션에 익숙해질 겁니다. 따라서 워드프레스나 윅스 처럼 새로운 툴을 배워야 하는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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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디바이스 지원 + 공동 편집 가능 + 유지보수 간편
게다가 협업툴이기 때문에 멀티디바이스와 공동 편집이 가능합니다. 즉 데스크톱과 모바일용 페이지를 따로 고민하지 않아도 돼요. 언제 어떤 기기에서든 동시접속이 가능하기 때문에 마케팅 팀, 디자인 팀 등 여럿이 함께 웹페이지를 제작하기에도 용이합니다. 지속해서 수정하며 다듬을 수 있다는 점도 유지보수에 효율적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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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도메인과 깔끔한 URL
노션(Notion)으로 여러분이 만들고 싶은 홈페이지 모습을 완성하고 우피(Oopy)를 더하면 길고 긴 URL에서 여러분만의 도메인을 갖고 깔끔한 URL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보고 계시는 페이지의 원래 주소는 https://www.notion.so/oopy/9845d0869cd24dcdbe413c67a6711bd9 이지만 https://oopy.io/ko/stories/developer-homepage 로 읽을 수 있는 URL을 갖게 된 것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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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릿 지원
설명하지 않을게요. 바로 보시죠!
2. 또, 빠르다
노션(Notion)은 협업 도구라는 특성 때문에 조금 무겁고 느리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웹페이지 이탈률을 줄이기 위해 가장 먼저 점검하는 것이 페이지 로딩 속도라는데 아쉬운 일입니다. 우피(Oopy)는 노션 페이지 결과를 가공해서 잠시 저장해두는 방법을 사용해 노션 페이지에 직접 접근하는 것 보다 월등히 빠른 접속 속도를 제공합니다.
3. 저렴하다
개발 의뢰를 통해 아주 기본적인 홈페이지 하나를 만드는 데는 통상적으로 일주일에서 두 달 정도가 소요됩니다. 비용은 10만 원에서 수백만 원 사이고요. 하지만 노션과 우피(Oopy)를 함께 사용하면 다릅니다. 개인 사용자는 노션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우피(Oopy)의 월 구독료는 맥도널드 햄버거 가격 정도이고요.
여러분이 노션에서 편집을 완료하는 시간에 우피(Oopy)에 가입하는 1분을 더하면 홈페이지가 만들어져 있을 거예요.
4. 예쁘다
노션(Notion)은 깔끔하고 정돈된 디자인으로 입소문을 탔습니다. 큰 장치 없이 글자와 적당한 여백만으로도 아름다운 페이지가 완성될 수 있다는 걸 알 수 있게 해줬죠. 기본적인 디자인은 노션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여기에 좀 더 세심한 디자인을 하고싶다면 우피(Oopy)가 제공하는 디자인 수정이나 HTML, YAML 편집 기능을 사용해 더욱 정교하게 디자인을 다듬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말이죠.
돈을 쓰는 광고를 제외하고 온라인상에서 방문자가 웹페이지에 오게 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방법은 네이버나 구글 같은 검색 사이트의 검색 결과에 노출되는 것입니다. 검색엔진에 내 사이트가 더 자주, 먼저 나오도록 최적화하는 작업을 검색엔진최적화(SEO, Search Engine Optimization)라고 합니다. SEO를 위한 가장 기본적인 작업은 페이지의 제목(title)과 내용(description) 같은 메타 태그를 수정하는 것인데 노션(Notion)만으로는 메타 태그를 관리할 수 없습니다.
이 때 우피(Oopy)가 지원하는 기능들을 활용하면 SEO 뿐만 아니라 Google Analytics(GA)나 페이스북 픽셀(Facebook Pixel)과 같은 마케팅툴, 채널톡, 카카오톡 채널, 페이스북 채팅과 같은 CS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툴도 플러그인 할 수 있습니다.
우피(Oopy)는 개발자 없이도 쉽고, 빠르고, 예쁘고, 저렴하게 웹페이지를 만들고 관리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노션(Notion)에 원하는 글과 이미지를 넣고 페이지를 작성해보세요. 그 자체로도 훌륭한 웹사이트가 될 수 있습니다. 불편한 점들은 우피(Oopy)가 모두 해결해 드릴게요.
